[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기획하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가 영국에서도 진행됐다.


런던 현지를 대학생들과 함께 탐방 중인 서 교수는 "지난 6월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남아공에서 아프리카인들의 소중한 꿈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7월에는 약 2주간 유럽 각지를 다니며 유럽인들의 꿈을 모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버킹검 궁전 앞에서 참여한 제임스(35) 씨는 "근래 시작한 개인사업이 번창하길 기원하며 특히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적었다.


또 런던으로 관광 온 독일인 사스키아(17) 씨는 "가난한 나라에 물이 풍족하게 생겨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내비쳤다.

현재까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인과 외국인은 약 8000여명이다. 국내는 9월말까지 광역시 및 지방소도시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7월은 유럽, 8월은 미주, 9월은 아시아 등을 다니며 세계인들의 꿈을 함께 받을 예정이다.


7월부터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공식 웹사이트(www.dreamofworld.com)에 접속하여 '꿈을 말하다'를 클릭하면 한글이나 영문으로 자신의 꿈을 적어 이번 프로젝트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대형천 위에 국민 3만여명의 손도장을 직접 받아 '안중근 의사 손도장 걸개그림'을 광화문에 전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서 교수는 이번에도 대학생 문화연합 동아리 '생존경쟁'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AD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는 전국 방방곳곳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직접 다니며 2만100명을 대상으로 작은 천위에 각자의 꿈을 쓰고 그 천들을 모아 대형 걸개작품을 만든 후 G20 정상회의 때 광화문 일대 건물에 전시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