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월 조강생산 4개월 최저
건설·자동차산업 부진으로 수요 감소한 탓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중국의 6월 조강생산이 4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6월 조강생산이 5380만톤으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5610만톤에서 4.1% 감소한 수치다. 건설과 자동차 산업 수요가 줄면서 철강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당국이 중소형 철강사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철강사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도 조강생산량 감소세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3일 톈진지역 4개 철강사가 톈진 보하이 아이언앤스틸 그룹으로 통합됐다.
제이피모건체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넘치는 재고량과 수요감소 때문에 철강 가격이 올해 남은 기간 10% 가량 더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내 철강가격은 이미 지난 4월15일 18개월 최고치에 도달한 후 17%나 떨어진 상태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스칼렛 첸은 "조강생산량이 최고치에 비해 10%가량 감소했지만 아직도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18%가량 높은 상태"라며 "올해 남은기간 꾸준히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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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틸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수 시앙춘은 "철광석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올해 철광석 수입량이 1998년이후 처음으로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철광석 수입은 전년대비 42% 급증한 6억2800만톤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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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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