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미술과 의류를 접목한 의류브랜드 ‘올리브앤코’가 최근 론칭됐다.


14일 정오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올리브앤코’ 간담회에는 가나아트갤러리 이옥경 대표, 올리브앤코 김정옥, LVS갤러리 이원주 대표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브랜드 론칭을 축하했다.

가나아트갤러리, LVS갤러리 등은 올리브앤코와 향후 협력을 통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을 많이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정옥 대표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작가들을 외국에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제가 의류업체에서 일했던 경험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이옥경 대표와 논의를 통해서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것”이라고 브랜드 론칭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가나아트갤러리의 이옥경 대표도 “경제와 문화가 중심인 컬쳐 노믹스 시대에 아트샵의 영향은 대단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협의해 나간다면 우리 작가들을 해외에서도 많이 알릴 수 있을 것이고, ‘올리브앤코’는 성장하리라고 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VS 갤러리 이원주 대표도 루이비통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일례를 설명하면서 아트와 의류의 접목이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향후 올리브앤코는 작가들의 작품이 담겨 있는 의류를 갭, 리미티드 투, 익스프레스 등 북미권에 수출할 예정이다.


올리브앤코는 참여작가의 작품을 현지화 전략에 따라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하고 마켓에 판매할 예정. 또한, 해외 브랜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리브앤코는 의류를 통한 한국 미술 작품의 인지도 향상을 교두보로 삼아 작품의 해외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단계적 전략을 갖고 있으며,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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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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