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GS 8GB모델 출시..저가 스마트폰 경쟁 촉발되나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이달말로 예정된 아이폰 4 도입에 앞서 기존 아이폰 3GS의 8GB모델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애플은 통상 신제품 발매에 맞춰 기존 모델의 가격을 인하해 새롭게 출시하며 이 제품은 3GS의 16GB모델의 메모리를 절반으로 줄이고 가격도 낮춘 것이다.
KT는 고객들이 새로운 기능과 약 23만개의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내장 메모리 8GB에 더해 KT의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유클라우드(Ucloud)’의 20GB 대용량 메모리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i-요금제나 아이폰평생요금제, 쇼데이터플러스 요금상품 고객 대상이다.
이달 중 아이폰용 유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면 휴대폰에서 동영상, 사진 등의 자료를 손쉽게 업로드 할 수 있게 된다.
KT 개인고객사업본부 이현석 상무는 “아이폰 3GS(8GB) 모델은 향후 도입될 아이폰4와 동일한 최신 OS를 적용했으면서도 타 스마트폰 대비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30~40대 직장인 및 10~20대 학생층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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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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