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글로벌 통신장비업체인 에릭슨(한국지사장 비욘 알든)은 전세계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 수가 지난주 50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에릭슨이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고객 이통사의 모바일인터넷 가입자 수를 집계한 결과로, 인도와 중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릭슨은 전세계 모바일 장비시장의 40%를 점하고 있는 1위 기업으로 대부분 이통사와 고객관계를 맺고 있다.
에릭슨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노트북을 포함한 전세계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내로우밴드)는 7억2000만 명에 불과했다. 이는 현재 중국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보다 적은 수치다.
특히 3G 휴대폰을 통한 고속 모바일브로드밴드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2009년 3억 6000만 명으로 늘어난 모바일 브로드밴드 가입자는 2015년까지 34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 접속 총인구의 80%가 곧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최초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음성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한 바 있으며, 에릭슨은 향후 10년 내에 500억 개의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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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코리아 비욘 알든 사장은 “통신 강국 한국에서도 모바일 인터넷 가입자가 이미 3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5년 후에는 모바일 데이터 시장이 통신사 매출의 90%를 차지할 것”이라며 “에릭슨도 한국 소비자들이 차세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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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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