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다 말다툼→치아 4개 빠짐→휘발유 붓고 불 붙여 화상→경찰 검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친구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앙심을 품고 살해하려한 40대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5월30일 청주시내 한 초등학교운동장에서 술을 먹다 말다툼 끝에 초등학교동창인 양모(노동·43·청주 대성동)씨로부터 맞자 휘발유를 자신과 친구에게 붓고 불을 붙여 상해를 입힌 노모(노동·43·청주 용담동)씨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씨는 양씨 등 2명을 전신 3도의 화상을 입혀 살인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양씨로부터 맞아 치아 4개가 빠지자 친구를 죽이겠다고 마음먹고 지난 6월3일 밤 12시30분께 청주 상당구에 있는 양씨 방에서 휘발유 1000cc를 맥주페트 병에 담아가 “다 같이 죽자”고 위협했다.
이어 자신과 말리던 다른 피해자 이모(남?43)의 머리에 휘발유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이씨에게 전치 10주간의 3도 화상을, 양씨에겐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혔다.
AD
10일 오전 9시50분께 상당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사무실에서 강력1팀에 붙잡힌 노씨는 이튿날 구속영장이 신청돼 조사 받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