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폭행 혐의로 3차례 징역형 받은 동생이 또 폭행하자 형이 분을 못참고 살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부모를 때리던 동생을 말리다가 전기줄로 목을 감아 숨지게 한 형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 부모의 집에서 동생 최모(40·무직)씨가 부모를 폭행하자 “부모님을 왜 때리냐”며 대화하다가 동생이 대든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수 십 차례 때리고 전기줄로 목을 감아 살해한 최모(46·노동)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 동생은 존속폭행혐의로 구속기소돼 3차례에 걸쳐 징역형을 선고받고 11년간 복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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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최씨는 경찰에서 “동생이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시 노부모를 때려 화를 참지 못하고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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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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