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유럽우주국(ESA)은 지난 2004년 발사된 혜성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소행성 루테시아(Lutetia)의 근접 촬영 사진을 지구로 전송해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SA는 "로제타가 지난 10일 루테시아에 3200㎞까지 근접해 촬영한 사진을 전송해 왔다"며 "큰 감자 모양인 해당 사진은 흠잡을데 없다"고 전했다. 시속 4만7800km로 비행하는 로제타의 이번 촬영은 지구로부터 4억5000만km 떨어진 곳에 접근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사진은 지금까지 인공위성이 촬영한 루테시아 사진 중 가장 뚜렷한 것으로 우주의 비밀을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소행성(Rogue asteroid)이 지구와의 충돌 코스로 들어올 때 지구를 구하는 데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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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제타호는 12년동안 71억㎞를 비행, 오는 2014년 지구에서 6억7500만㎞ 떨어진 곳에서 혜성 67/P 추류모프 게라시멘코에 도착해 탐사용 착륙선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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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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