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혼다자동차는 유럽 수출 차량을 생산하는 중국 광저우 조립공장에서 파업이 발생했으며, 지난 8일 오후 사측과 임금 인상에 합의한 뒤 파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5월 중순 이후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중국 내 일본 자동차 업체 근로자들의 파업 돌입은 이번이 아홉번째로 이로 인한 심각한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
혼다는 중국에서 네 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이 중 세 개는 광저우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파업이 발생한 광저우 공장은 콤팩트카 '재즈' 등을 포함, 연간 5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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