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이관 후 SW 분야 정부 R&D가 시장 중심의 소형·단기·응용기술 개발 위주로 진행돼 SW 기술력과 개발인력의 질적수준이 떨어져 우리나라 주요기업이 인도 등 해외 인력에 의존하는 악순환을 겪게 됐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먼저 스마트폰 등 이동 통신기기용 시스템 SW 기초·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수퍼모바일(Super Mobile) 구현을 위한 시스템 SW 원천기술개발'과제에 2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해당 과제는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클라우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모바일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박항식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정책관은 "교과부의 본격적인 SW기초·원천기술개발 투자 재개를 통해 하드웨어(HW)주도형에서 SW 주도형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대응하는 체력을 기를 것"이라며 "미래 SW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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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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