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종전 11.4%에서 10.4%로 조정했다.
BNP파리바는 이번주 올해 중국 경제 성장을 종전 10.5%에서 9.8%로 하향조정했고 맥쿼리증권은 지난달 10.5%에서 10%로, CIC는 지난 5월 10.5%에서 9.5%로 하향한 바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성장 전망 하향조정에도 불구, "중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정부는 4조위안의 경기부양책으로 1분기 11.9% 고성장률을 기록한 중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성장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이체방크의 마 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 성장 둔화는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 중국 경제의 연착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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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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