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어선어업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08년도부터 시행해온 수산계 고등학교 특성화 종합승선실습이 7월 8일 부산항 제5부두에서 첫 출항을 한다고 밝혔다.


경남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등 승선계열 학과학생 8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40명씩 총 2회에 걸쳐서 동·서·남해 및 중국해역을 중심으로 승선실습을 한다.

대상 학교는 경남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충남해양과학고, 포항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구룡포종합고등학교, 울릉종합고등학교, 제주 성산고등학교 등이다.


교육훈련은 학생들의 적응과정에 따라 3단계로 실시되며, 선박·항해·어로 친숙과정을 거쳐 2500마일의 항해와 15회의 어로 실습이 중심이다.

승선실습은 학생들의 산업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공한 점이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해기사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원양업계도 실습생들의 승선 취업이 이어짐에 따라 노사가 협력해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해양과학고 자영해양생산과 3학년 옥수철 군은 “실습을 통해 유능한 어선 선장이 되는 것이 1차 목표이고, 우리나라 근해어업의 선주가 되는 것이 2차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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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수산계 고교생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항해·어로기술 습득이 가능함이 확인됐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산업계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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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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