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 단행…학무·관리→교수학습·경영지원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개 지역교육청을 학생·학부모·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을 바꾼다.
또 조직구조도 학무, 관리 등 2개 체제에서 교수학습, 경영지원 등으로 개편된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현장밀착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의 권위적인 모습에서 탈피, 단위학교, 일선교사, 교육수요자 등 현장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본청 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해 본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과의 합리적인 기능을 재배분해 현장밀착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골자로는 그동안 지역교육청에서 수행하던 ‘종합감사’, ‘학교평가’, ‘연구시범학교 운영’업무 등을 본청과 직속기관으로 각각 이관된다.
또 지역교육청은 일반계고등학교 지원장학(컨설팅),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심화과정 개설운영, 부적응학생 지원, 원어민, 교과보조교사 등 각종 강사지원, 순회교사제 확대, 현장컨설팅 지원단 운영, 학부모의 학교 참여 등 현장지원 위주로 재편된다.
본청도 이에 맞춰 지금까지의 학교급별 조직(초등, 중등)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공교육정상화 모델 완성을 위한 ‘학교혁신과’를 신설하고, 민원실을 ‘(가칭)경기교육콜센터’로 재편해 설치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일부 고교업무이관에 따라 본청 전문직인력의 5%를 감축해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에 우선 재배치하고, 지역교육청의 전문직 장학사 증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9월 1일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미 기구설치조례 등 관련 조례 입법예고를 실시했고, 7월 하순쯤 ‘경기도교육위원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이후 관련규칙을 8월말까지 개정 공포해 9월 정기인사에 개편된 체제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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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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