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마이너스대출·생활안정 자금 등 유동성 대출 감소
$pos="C";$title="(표)";$txt="";$size="510,220,0";$no="201006241054431925345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주요 시중은행들이 가계 신용 대출을 강화하면서 실적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마땅히 돈 굴릴 데를 찾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개인 우량고객 중심으로 신용 대출을 강화했다. 반면 은행들은 중도금이나 이주비 대출 쪽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주택담보 대출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 금리 인상과 경기 여파를 감안해 신용상태를 내부등급에 의해 나눠 우량고객은 늘리고 비우량고객은 유지하거나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마이너스 대출과 생활안정자금 등 유동성 한도 대출이 많이 줄었다"며 "고객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의 경우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가계대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신용대출 감소폭이 더 컸다. 국민은행의 지난 5월말 기준 총 가계대출은 96조83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조5807억원보다 줄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73조4460억원에서 72조6억원으로 1조원 가량 줄어든 반면 신용대출은 29조5877억원에서 27조7954억원으로 2억원 가량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총 가계대출은 지난 5월말 56조4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조2620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38조8533억원을 기록, 37조6956억보다 1조원가량 늘었고, 신용대출은 14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359억원과 비슷했다.
신한은행의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은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은 줄었다. 총 가계대출은 56조6877억원에서 59조2496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36조6814억원에서 40조4484억원으로 4조원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신용대출은 14조9003억원에서 13조9712억원으로 줄었다.
하나은행의 총 가계대출은 42조4115억원에서 46조8904억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5조260억원에서 28조1185억원으로 증가했고, 신용대출은 8조1455억원에서 8조9695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대중은행을 표방하는 기업은행의 경우 신용과 주택담보 모두 늘어 눈길을 끈다. 총가계대출은 지난해 18조7437억원에서 22조527억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신용대출은 2조9538억원에서 3조5059억원으로, 주택담보대출은 10조3422억원에서 11조9004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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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 현장에서 가계대출 매매거래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이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 거래를 겨냥해 미리 선점하려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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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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