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24일 ‘목계를 만드는 경청 리더십’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경청의 리더십이 신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결정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경청의 리더십은 신뢰, 기회, 몰입의 과정을 거쳐 긍정적 연쇄효과를 일으킨다며 이 과정을 거쳐 경쟁을 넘어선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신뢰 형성을 통해 리더와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가질수 있고,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자발적 몰입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는 창조적 원동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pos="C";$title="";$txt="▲ 경청 리더십의 연쇄 효과 (자료 : 삼성경제연구소)";$size="550,241,0";$no="20100624110258749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삼성경제연구소는 현재의 분권형 리더는 전문가와 구성원의 정보를 경청하고 적절한 권한 위임을 통해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통합적 사고 능력이 중요하다며 초경쟁 시대에 생존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결과물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 닭싸움(투계, 鬪鷄)을 좋아하는 주(周)나라 임금 선왕은 쓸만한 투계가 생기자 '기성자'라는 당대 제일의 조련사를 찾아 최고의 투계로 육성해줄 것을 부탁했다.
열흘 뒤 선왕이 "닭이 싸우기 충분한가?"라고 묻자, 기성자는 "아닙니다. 닭이 강하나 교만하여 아직 자신이 최고인줄 알고 있습니다. 교만을 떨치지 않는다면 투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다시 10일 후 묻자 "상대방의 소리와 그림자에 너무 쉽게 반응합니다"
다시 10일 후 묻자 "상대방을 노려보는 눈초리가 너무 공격적입니다"
또 다시 10일 후 묻자, 기성자는 "예, 닭이 완전히 마음의 평정을 찾아 마치 목계 같이 보입니다. 닭이 덕을 완전히 갖추어 어느 닭이라도 그 모습만 봐도 도망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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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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