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장규모 85억 달러 전망..부품개발 시장선점 잰걸음
$pos="R";$title="2차전지";$txt="▲2차전지";$size="250,375,0";$no="20090317140617091042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2차전지. 올해 8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일찌감치 부품 개발에 눈을 돌려 나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의 행보가 주목을 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휘닉스피디이(대표 최인호)는 'LMO양극활물질'을 사용한 2차전지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검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 연간 1200만t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양극활물질은 리튬 등을 이용한 가루로 일반 건전지의 '플러스(+)극' 역할을 한다. 이 물질은 분리막을 사이에 두고 '마이너스(-)극' 물질과 반응, 전기를 만들어 낸다.
휘닉스피디이는 약 2년간 자체 연구를 통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 같은 고출력 대형 2차전지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국내 생산업체는 휘닉스피디이가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양산이 시작되면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것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기차와는 달리 휴대폰이나 노트북 등 소형 2차전지에 쓰이는 양극활물질 생산업체 엘앤에프(대표 이봉원) 역시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현재 1만t 가량 생산능력을 보유, 양산 중이다.
아울러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대형 2차전지 소재 개발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리튬 2차전지용 음극 활물질의 제조와 관련한 특허권도 취득했다.
TCC동양(대표 조남중)은 기존 일반 건전지 케이스에 쓰이던 니켈도금강판을 가열, 후처리하면 열과 화학반응에 내구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 2차전지 케이스로 개발했다.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것으로 노트북 등에 쓰이는 원통형 케이스다. 지난해부터 삼성, LG 등에 제품을 공급, 최근까지 전체 생산량의 약 30% 가량을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점유율을 절반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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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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