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UN공공의 날' 기념식서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맹형규 행안부장관이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UN 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2010년 UN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을 수상했다.

미국은 2위, 캐나다는 3위를 차지했으며, 대륙별로는 아메리카지역은 미국, 유럽지역은 영국, 아프리카 지역은 튀니지, 오세아니아지역은 호주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UN 평가를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는 전자정부 수준에 있어 세계 최고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맹 장관은 수상 직후 "이번 UN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 수상은 국민의 관심과 정부의 강력한 추진력, IT기업의 기술지원이 융합돼 이뤄낸 온 국민의 성과"라며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수상으로 한국의 전자정부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수상은 국가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IT부문뿐만 아니라 비IT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올 상반기 전자정부 해외수출 실적은 7296만달러로 지난해 1년 실적(6670만달러)을 초과했고, 올 연말에는 1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행안부는 전망된다.


또 지난 4월에는 삼성SDS가 4억2000만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유정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SOC IT서비스 분야의 해외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대상 수상으로 국제입찰 참여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행안부는 내다봤다.


한편 맹 장관은 시상식에 앞서 사주캉 UN 사무차장과 UN 경제사회처가 구상 중인 'UN 공공행정지식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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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공공행정지식시스템은 192개 UN 회원국을 대상으로 각국 전자정부 정책 및 인프라ㆍ평가 등 기초자료를 수집ㆍ분석해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향후 UN 중심의 세계 전자정부 구축의 모태가 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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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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