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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 가족들 전통문화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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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6일 이주여성 가족 전통문화체험 나들이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 문화에 서툰 이주여성가족들을 위해 강북구가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26일 이주여성가족 전통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 여성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에게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각 동에서 추천된 이주여성가족 65명과 인솔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우선 강북구청 광장에 집결 한 후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으로 이동,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전통문화체험에 들어간다.

이들은 민속마을 전시마을 놀이마을 등 민속촌 내 주요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의례 공예 놀이 세시풍습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게 된다.
박물관 민속관 미술관 등도 관람한다. 또 한국어, 영어 해설사가 함께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북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가족들의 정착을 돕는 것은 물론 다른 가족들과의 유대감 강화를 통해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청 이상형 가정복지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문화를 바로 알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강북구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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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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