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마이너스..원금회복 물 건너간 글로벌리츠펀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글로벌 리츠 펀드의 하락에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해외리츠펀드는 2006년 대안 투자의 대표 펀드로 주목받으며 2007년 상반기에만 5조원의 자금이 몰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수익률이 곤두박질한 이후 수익률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4일 현재 해외부동산펀드 중 글로벌리츠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1%로 전체 해외부동산펀드 평균인 -0.40%보다 더 부진했다.특히 3년 평균 수익률은 -51.28%에 달했다.
해외부동산펀드 모두 고전하고 있다.아태리츠펀드와 일본리츠펀드가 -40~-50%대를 기록중이다.
글로벌리츠펀드는 지난해 3월 이후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며 호주와 홍콩ㆍ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리츠 주가가 크게 오르자 수익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원금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회사별로는 한화라살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1(B)와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이 각각 -54.85%, -54.28%로 가장 낮았다.
그나마 올 들어 우리글로벌부동산인덱스ETE부동산투자신타이 1.35%의 수익률로 체면치레를 했다. 반면 삼성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은 -2.35%로 연초 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했다.
권정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해외리츠펀드를 적극적인 투자 대상으로 삼기에는 변동성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자금유출도 연초부터 커지는 상황이다. 골드만삭스글로벌리츠부동산투자신탁A에서만 올 들어 158억원이 빠졌고 한화글로벌리츠펀드(B)에서도 46억원이 유출됐다.
한편 글로벌 리츠 펀드는 통상 세계 각국 거래소에 상장된 부동산 투자회사(리츠)에 투자한다. 일반 주택보다는 상업용 부동산 등에 투자해 임대 수익을 얻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내에서 팔린 해외리츠펀드는 해외 증시에 상장된 다양한 리츠에 펀드자금을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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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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