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248.7달러로 종가기준 사상최고치, 지표부진에 구리 3%이상 하락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금이 안전자산 수요 급증으로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고 구리가 3%이상 떨어지며 비철금속 하락세를 주도했다.


스페인이 국채발행에 성공하면서 유로존 리스크를 완화시켰다. 반면 미국에서는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3주연속 감소세를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도 10개월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3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로화 약세가 금 수요를 끌어올린 것처럼 달러 약세가 또다시 금값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ETF시큐리티스의 프레드 제온 상품개발담당은 "투자자들이 유로화와 달러가 번갈아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금처럼 보다 더 안전한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는 전일 발표됐던 재고량 증가와 미국 경기지표의 부진이 악재로 작용해 소폭 하락했다. 비철금속은 이틀째 떨어졌다. 전일 주택지표와 이날 발표된 제조업지수가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 투심을 위축시켰다. 구리는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량이 6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해 낙폭이 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산하 상품거래소(COMEX) 8월만기 금은 온스당 18.2달러(1.48%) 오른 1248.7달러로 종가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한때 1252.8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장중 최고가는 지난 8일 기록한 1254.5달러다.


7월만기 은은 33.5센트(1.82%) 상승한 18.776달러를 기록했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4.5달러(0.29%) 오른 15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6.05달러(1.27%) 뛴 481.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76.79달러로 88센트(1.13%) 하락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1.88센트(0.88%) 오른 2.164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는 3.73센트(1.77%) 상승한 2.14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8.4센트(3.7%) 뛴 5.1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8.68달러로 54센트(0.69%) 올랐다.


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9센트(3%) 떨어진 2.9055달러로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204달러(3.07%) 내린 6446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1966달러로 39달러(1.95%) 하락했다.


아연은 64달러(3.5%) 미끄러진 17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1764달러로 4달러(0.23%) 올랐다. 주석은 55달러(0.31%) 내린 1만77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40달러(1.2%) 빠진 1만9800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575달러로 1.25센트(0.35%) 올랐다. 대두는 5.75센트(0.6%) 내린 9.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6275달러로 1.5센트(0.33%) 상승했다.


뉴욕 ICE 10월만기 설탕은 파운드당 0.45센트(2.8%) 하락한 15.6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AD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85포인트(0.32%) 내린 263.3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재우 기자 jjw@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재우 기자 jjw@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