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증시는 휴장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6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다. 뉴욕 제조업 지표 호전 소식에 글로벌 경제성장 자신감이 증폭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한 스페인 국채입찰이 비교적 무난하게 이뤄지면서 유럽 국가의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5% 상승한 1만40.92에, 토픽스 지수는 1.2% 오른 889.8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 대만, 홍콩증시는 단오제 휴일로 휴장했다.

전일 뉴욕주의 5월 제조업 지수는 19.57로 상승, 11달 연속 경기 확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더해지며 수출업체 실적 향상 기대에 일본증시는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 225지수는 19거래일 만에 1만선을 회복했다.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27%를 올리는 캐논은 3.2%,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 도요타는 1.3% 올랐다. 일본 3위 자동차 업체 닛산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면서 3.7% 상승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 어드반테스트는 1.9% 올랐고, 전용 안경 없이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게임기를 공개한 닌텐도는 4.6% 급등했다.

상품 가격 상승 소식에 일본 최대 상품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2.1%, 2위 업체 미쓰이 물산은 4.3% 급등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1% 오른 배럴당 77.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전일 6개 금속 가격을 반영하는 런던금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상승했다.


닛코코디얼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펀드매니저는 "미국 제조업 경기와 중국 경제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며 "기업실적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에 주식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ST)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 오른 2845.25에, 호주 S&P/ASX200지수는 전장 대비 1.1% 상승한 4554.10을 나타내고 있다.

AD

호주증시는 원자재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BHP빌리턴은 1.8%, 리오틴토는 1.7% 오름폭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공수민 기자 hyunh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