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저렴한 가격에 보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임광)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정보 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한다.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진흥원, 서울시와 함께 신체적, 경제적으로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세상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조기기 보급은 장애인에게 제품가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 수급대상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될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22개, 지체ㆍ뇌병변 18개, 청각ㆍ언어 10개 등 총 50종이다.
특히 이번 보급 품목에는 행정안전부가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확대키보드, 스크린 리더, 화상 키보드, 의사소통보고기 등 8개 제품이 포함됐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는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되는 정보를 음성과 점자 디스플레이로 출력해 주는 화면 낭독 S/W와 독서확대기,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디스플레이, 바코드리더기, 데이지플레이어, 화면 확대 S/W등이 있다.
특히 ‘독서확대기’는 저시력 장애인들이 책이나 신문 등을 확대하거나 거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탁상용과 휴대용도 있다.
또 지체ㆍ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는 팔 위치에 따라 각도와 높이가 조절되는 특수 키보드와 입 턱 볼 등 움직임을 통해 마우스 스틱을 조작하고 호흡을 통해 클릭을 할 수 있는 특수 모니터 등 18종이 있다.
아울러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는 수화로 의사 전달이 가능한 영상전화기와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 언어훈련S/W 등이 있다.
보조기기 지원은 서대문구 전산정보과에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서울시의 심사를 거쳐 8월경 보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구에는 4월말 현재 시각 1355명, 지체 6765명, 뇌병변 1581명, 청각 1382명, 언어 95명 등 총 1만1178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전산정보과 ☎330-8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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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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