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외국인 스프레드 매도가 나오지 않아 좀 당황스런 모습이다. 외인 매수 미결만 8만5000계약 이상인데 오늘 외인 스플거래가 1만5000계약정도에 불과하다. 과거 패턴과는 다른 양상이다. 일단 두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다. 우선 상당부분 만기청산할 가능성이다. 그리고 장이 조정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기관 선물매도(스플 매수)수요가 많음을 알고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매도하는 경우다. 다만 만기청산받고 나갈 가능성이 더 많아 보인다. 선물거래 외인들이 미국과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미 선진국 출구전략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무리하게 롤오버하는게 부담이기 때문이다.” 11일 시중은행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인이 오후까지도 매도를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국내기관 스플 매수가 굉장히 애가타는 형국”이라며 “수급 불균형으로 스플 확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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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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