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마라도나 [사진=게티이미지]";$size="550,420,0";$no="201006101548100779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두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축구 강호다. 아르헨티나는 본선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26일 캐나다와 평가전(5-0 승)만을 치렀다. 지금까지 치른 남미 예선대회(8승 4무 6패)와 캐나다 평가전을 통해 드러난 아르헨티나의 강점에 대해 알아본다.
■마라도나의 지도력
선수보다 감독이 문제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현역 은퇴 후 벌였던 각종 기행은 차치하고라도 아르헨티나 감독에 오른 이후에도 노출된 일부 대표급 선수들과의 갈등 양상이나 축구협회와 빚은 갈등, 예선에서 드러난 빈약한 전술 등은 그가 '준비 안 된' 감독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가장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감독’ 설문에서 무려 63%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8년 1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각종 평가전에서 테스트한 선수가 무려 100명이 넘을 정도로 확실한 색깔도 보이지 못했다. 결국 ‘마라도나호’는 예선 8경기를 치르며 4승 4패로 본선에 ‘턱걸이’로 진출했다.
■골키퍼의 경험 미숙
아르헨티나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것이 골키퍼다. 본선에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지킬 수문장으로 A매치 4경기 출전에 불과한 마리아노 안두하르(카타니아)가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백업으로 2007년 20세 이하 청소년대회와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의 주역이었던 세르히오 로메로(알크마르)와 3번 골키퍼 디에고 포소(콜론)도 A매치 경력이 각각 6경기와 3경기에 불과한 상황이다. 선수 면면을 봤을 때 다른 팀에 비해 골키퍼의 수준은 낮다. 큰 경기에서는 항상 단 한 번의 실수가 결과로 직결된다. 더구나 골과 직접 관계가 있는 골키퍼의 능력은 월드컵과 같은 큰 경기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초짜' 골키퍼가 지키는 아르헨티나의 골문은 안전할까.
■ 조직력, 어느 정도 올릴까
특히 수비 조직력은 심각한 수준이다. 볼리비아 원정경기 1-6 참패, 브라질전 홈경기 1-3 완패, 에콰도르 원정경기 0-2 패배 등에서 나타난 수비 조직력으로는 결코 좋은 경기를 할 수가 없다. 최근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무실점하며 대승했지만, 어디까지나 평가전일 뿐이다. 물론 월드컵 본선 때는 예선 때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게 틀림없다. 과연 어느 정도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수비를 탄탄히 하느냐가 문제다. 최근 자체 청백전을 통해 포백 라인은 가브리엘 에인세-왈테르 사무엘-마르틴 데미첼리스-클레멘테 로드리게스로 결정된 듯하다. 32세의 에인세와 사무엘을 비롯해 데미첼리스(30)까지 30대로 꾸려진 수비라인은 공격진에 비해 다소 위력이 떨어지지만, 그동안 수비 조직력에서 약점을 보인 아르헨티나가 노장들로 구성해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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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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