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0일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EU의 파트너십이 극대화 되도록 서로 노력해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EU가 앞으로 계속해서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 안전을 위해서 기여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황천모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과 EU관계가 1963년 수교 이래 인권과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두 축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천안함 조사결과를 발표한 지난달 20일 EU가 즉각 북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준 것과 북한의 핵실험 및 WMD(대량살상무기) 확산관련 EU안보리의 제재결의에 대해 적극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한-EU FTA와 함께 양자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킬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 협정의 양측 국내비준이 남아있지만 향후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앙 엘러 단장은 이에 "저희 대표단은 북경을 방문한 다음에 평양을 방문하고 이어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평양방문은 취소했다면서 "그 바람에 평양으로부터 격렬한 반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D

아울러 "한-EU FTA는 한국정부와 EU정부간의 가장 중요한 의제일 뿐만 아니라 양국의회간의 가장 중요한 의제"라면서 "조속히 이와 관련된 결정을 내려야된다고 생각을 해서 이 문제를 직접 당사자들과 논의하기 위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