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6월, 여름이 훌쩍 다가온 지금 문화계 전반이 주목하는 메인 포인트는 무엇일까. 남아공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스포츠 분야에서는 단연 축구에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다. 극장가는 갑자기 찾아온 불볕더위에 시원하고 통쾌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로 붐비고 있고, 드라마는 그 동안 금기시 해온 파격적인 소재인 동성애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다.


◆스포츠, 대세는 역시 축구..월드컵이 온다

월드컵 본선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이다. 축구에 대한 관심은 평가전 시청률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5월 24일 개최된 한·일 평가전은 28.2%의 시청률(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로 당일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는 새벽대의 시간에도 불구하고 15%의 높은 시청률(TNmS 기준)을 기록한 것이다. 이처럼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축구 쪽으로 대폭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KBO는 한국전이 있는 날은 프로야구 일정을 수정했을 정도. 지금까지 나온 월드컵 응원가만 20개가 넘고, 방송프로그램은 물론 기업들의 홍보마케팅까지 모두 월드컵에 맞춰진 요즘, 4년 만에 돌아온 지구촌의 거대한 축제에 모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장가, 불볕더위를 몰아낼 시원한 액션 영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극장가는 시원한 액션 영화로 무더위를 쫓으려는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게임 원작의 재미를 살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흥행을 시작으로, 뜨거운 부성애와 강렬한 액션이 버무려진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발레와 힙합을 결합시킨 신개념 댄스 발렛팝을 3D영상으로 만끽할 수 있는 영화 '스트리트 댄스'가 신나는 음악과 역동적인 댄스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처럼 초여름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시원하고 강렬한 액션으로 더위를 잊으려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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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금기의 영역에 도전하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금기시 돼왔던 동성애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화제다.
김수현 작가의 복귀작 '인생은 아름다워'는 동성애라는 소재를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사회적 담론을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종영한 '개인의 취향' 또한 남자 주인공을 가짜 게이로 설정함으로써 동성애에 대한 가벼운 접근을 시도한 바 있다. 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균관 스캔들' 또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남장여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동성애라는 소재가 본격적으로 표면위로 떠오르면서 한동안 드라마 속 남남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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