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3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크라이슬러가 임금 절감 효과를 내기 위해 미국 밖으로 눈을 돌리면서 임금 수준이 낮은 멕시코에서의 자동차 생산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드로지에의 데니스 드로지에 사장은 "북미시장에서 멕시코가 차지하는 자동차 생산 비중이 지난 2000~2009년 10년간 평균치 12%에서 향후 10년간 19%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미국에서의 자동차 생산 비중은 7% 증가한 65%로 늘어날 것이며, 캐나다의 생산 비중은 16%로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

미국보다 임금 수준이 낮은 멕시코에서의 생산 비중이 늘어나면 저연비 차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형차 생산에 따른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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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M의 멕시코 공장 근로자들은 하루 평균 340페소(26.40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 당 4달러를 채 못 받는 것이다. 포드의 미국 근로자들이 한 시간에 약 55달러를 받으며, 도요타의 미국 근로자들이 시간당 50달러를 받는 것과 비교해볼 때 멕시코의 임금 수준이 매우 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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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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