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새 10분의 1로 줄어 세계 29위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우리나라의 5세 이하 사망률이 40년 새 10분의 1로 줄었다. 전 세계 순위도 55위에서 29위로 올라섰다.
미국 워싱턴대 건강통계평가연구소 크리스토퍼 머레이 교수팀이 187개국의 어린이 사망관련 자료 1만 6174건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결과 우리나라의 5세 이하 어린이 사망률은 1970년대 1000명당 56.5명에서 2010년대 1000명당 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대상 187국 중 2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pos="L";$title="";$txt="";$size="300,604,0";$no="20100608153927906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북한은 1970년대 114.4명에서 2010년에는 33.4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40년 새 3분의 1로 줄긴 했지만 순위는 1970년대 99위에서 2010년에는 116위로 오히려 더 떨어질 전망이다.
5세 이하 어린이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연구팀은 올해 전 세계에서 5세 이하 어린이 약 77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1970년대 1600만 명에서 약 52%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출산율은 16% 상승했다.
연구팀은 2010년 사망자 770만 명중 절반 정도인 49.6%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에서, 3분의 1은 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비해 선진국의 5세 이하 사망은 1%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5세 이하 사망률이 적었던 상위 10개국의 평균도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상위 10개국 평균은 1970년대에는 1000명당 16.56명의 어린이가 사망했지만 2010년에는 2.93명만이 사망할 것으로 추측했다.
연구팀은 예방주사나 벌레퇴치, 엄마로부터 수직으로 감염되는 에이즈 감염 예방 등으로 사망률이 준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2010년 5세 이하 어린이 사망이 가장 적은 나라는 싱가포르로 1000명당 2.5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란셋(Lancet)'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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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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