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 안성시 소속 공무원이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예산절감은 물론, ‘공익’이라는 성과를 냈다.


그 주인공은 안성시청 건설과 소속 공무원 정창훈씨.

정씨는 성과는 녹생토로 시공한 법면에 자연친화적인 도로 환경조성 한 것.


그 성과는 올해 5월 중순부터 마거리트(나무쑥갓)가 만개(滿開)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자연조경이 주는 아름다움과 상쾌함을 제공하고 있다.

도로주변부지 조성에 대해 예상과 다른 상황이 펼쳐지자, '친환경'이라는 컨셉을 적용시켜, 미관과 환경은 살리고 예산은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낸 것이다.


이 아이디어가 접목된 곳은 안성마춤랜드 조성사업과 연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3월 개통된 내방-복평간 2.86Km 도로.


정씨는 당초 내방~복평 간 공사는 대절토 구간이 많아, 설계 시에는 경암으로 인해 발파 암이 다량으로 출현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사업비가 수반되는 자연표토복원공법으로 법면을 설계했다.


하지만 도로법면 절토부 흙깍기 작업결과 발파암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가의 자연표토 복원공법 시공을 녹생토 공법으로 설계를 변경, 7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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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오고가는 운전자들이 법면에 핀 꽃을 보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고 많은 예산을 절감하게 되어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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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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