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 21개 구청장 당선자들 8일 오전 국회서 모임 갖고 사람 중심의 복지행정, 구민 참여 구정,청렴 구정 실천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 구정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


보도 블록 교체 등 과거 전시 낭비성 건설 홍보 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사람 중심의 생활복지정책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살리기 등 민생관련 예산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내용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출신 서울시 21개 구청장 당선자 모임에서 확정됐다.

민주당 서울시 21개 구청장 당선자들은 이날 모임을 갖고 ▲구민 주인,사람중심의 함께하는 생활복지 정책 실현 ▲부패행정을 일소하고 청렴구정과 투명행정, 시민참여 구정 실현 ▲사회공공 서비스 투자 확대로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개선 병행 추진 ▲전시낭비성 건설 홍보예산 삭감과 서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는 시민생활 예산 편성 등 '4대 항 구정운영 원칙'을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당선자가 21명의 구청장 당선자를 대표해 "사람 중심의 복지행정, 구민 참여 구정, 청렴구정을 실천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구정 인수 업무에 돌입한다"며 "현 구청장들은 구정 인수 인계에 성심껏 협조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구정 인수 업무가 종료되고 신임 구청장 업무가 정상 가동되는 시점까지 인사 이동은 자제돼야 한다. 자기 사람 챙기기를 위한 보은 인사는 없어야 한다"고 현 구청장에 의한 인사 자제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임기말 인심성 예산조기집행도 없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 압박으로 추진되는 전국 공무원 노조 관련 공무원에 대한 보복성 임기말 징계는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 진행중인 법원 판결을 보고 징계 절차를 밟는 것이 순리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쓰고 있는 '인수위원회' 명칭이 '점령군'처럼 비춰지는 등 권위적 내용을 담고 있어 실무적으로 내실있게 구정 업무를 인수인계할 수 있는 '인수팀'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구청장 4선의 고재득 성동구청장, 재선의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또 유종필 관악구,문충실 동작구, 김기동 광진구, 이동진 도봉구, 김성환 노원구,이제학 양천구, 박겸수 강북구, 차성수 금천구, 김영종 종로구,김우영 은평구청장 당선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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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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