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재무장관들이 4400억유로(5240억달러) 규모의 금융안정기금을 최종 승인했다.
8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유로존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지난달 유럽 재정적자 위기 해소를 위해 마련한 7500억유로의 핵심인 금융안정기금을 최종 승인했다. 그동안 금융안정기금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이 결정되지 않으면서 시장에는 극도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유럽 금융안정기금 최종 승인을 통해 독일, 프랑스 등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국가들이 신용도가 떨어지는 다른 국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르면 유로존은 룩셈부르크에 유럽금융안정기구(EFSF)를 설립할 계획이다. 3년간 운영되는 이 기구는 각국의 보증 하에 채권을 발행, 이 자금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유로존 국가들에게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로존 장관들은 신용평가사들이 이 기관에 AAA등급을 부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이 채권의 높은 신용등급 유지를 위해 각 회원국들은 보유 지분의 120%까지 지급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유로존 회원국들이 EFSF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지분 비율은 유럽중앙은행(ECB) 자본비율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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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지분의 90%가 마련되면 바로 기구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6월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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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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