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2010년 6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아프리카 하늘 아래 숨막히는 플레이를 보여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은 꼽아봤다. 노련미 넘치는 베테랑 선수부터 영스타까지 쏟아지는 별들의 홍수다.


◆웨인 루니(잉글랜드)

악동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웨인 루니는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축구 신동이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행군했지만 8강 포르투갈전에서 카르발료에게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 하지만 2008-2009 시즌에는 대표팀에서의 득점력이 살아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9골로 잉글랜드 선수 중 최다득점자가 됐다.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는 그가 지난 월드컵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하며 발생한 이적료가 8000만 파운드(한화 1600억)로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기록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계약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기는 뛰어난 발재간과 스피드이다. 윙어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로써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리오넬 메시선수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선수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이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한 골도 넣지 못했지만 본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루카스 포돌스키(독일)


독일 전차군단이 자랑하는 최고의 공격수.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16강 스웨덴 경기에서 12분만에 2골을 기록하는 재능을 펼쳐 베스트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어떤 각도에서도 논스톱으로 강력한 슛을 할 수 있는 선수다. 나이에 비해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69경기에 나서 37골을 넣은 만만치 않은 선수. 부상에서 회복한 후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판 페르시(네덜란드)


비록 부상을 수 차례 당했지만 '포병대'(아스널의 별명)에서 세 시즌을 뛰면서 109 경기 출장에 34 골을 기록하였다. 아스널과는 현재 2011년까지 계약돼 있다. 지난 2005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3년동안 19경기 출장에 7골을 기록했다. 양발을 자유자재 쓰지만 특기인 왼발슛이 특기다.


◆다비드 비야(스페인)


비야는 독일에서 열린 지난 2006 FIFA 월드컵의 스페인 대표팀에 포함돼, 스페인의 대표 스트라이커 라울 곤살레스를 제치고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에 페르난도 토레스와 선발로 출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면서 첫 월드컵 본선 출전을 했다. 비야는 16강전에서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할 때 페널티골을 넣으며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3골로 스페인의 독일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활약한 선수. 탁월한 집중력과 승부욕을 자랑한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현 세대 최고의 축구 선수중 한명으로 꼽히는 선수. 지난 2005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FIFPro와 월드 사커 매거진 최우수 유망주로도 뽑힌 바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능력은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에 비견되곤 한다. 실제로 마라도나는 메시를 그의 후계자라고 선언한 바 있다. 한 때 스페인에서 국가 대표팀의 보강을 위해 메시를 귀화시키려고 시도한 바 있으나 메시는 자신의 병마를 해결해 준 스페인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버릴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드리블과 공간을 파고드는 세밀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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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브라질)


'삼바축구'의 중원사령관.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10 남아공월드컵을 빛낼 최고의 스타로 손꼽힌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받은 다양한 상만으로도 실력과 명성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2007년 발롱도르와 월드사커매거진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선수상,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올해의 선수상,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상,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공격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카카는 부드러운 볼터치와 정확한 슈팅이 강점이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돌파에 이은 중거리슛은 매우 위협적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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