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하나금융지주
저조한 수익성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다. 하나금융의 현재 시장주가는 2010년 예상BPS대비 0.57배. 은행업종 평균 P/B가 0.9배임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저평가돼 있다. 2010년 예상 ROE가 10.9%인 점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평가가 지나친다고 판단한다.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1분기는 323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으나 2분기에는 대손비용의 증가 등으로 2677억원의 분기 순이익이 예상된다. 그러나 타 은행에 비해 비경상적인 이익이 없고 순수하게 영업에 의한 이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한 이익이 저평가요인이 아니라고 본다.
대한민국 최고 저평가된 은행주다. 하나금융 저평가의 가장 큰 요인이 M&A에 따른 증자 위험이다. 그러나 최근 M&A의 흐름에서 동사가 현재와 같은 가격에서 증자를 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되며 장기적으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M&A 과정에서 증자는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이슈임은 틀림없지만 장기적으로 하나금융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이슈로 판단한다.
▲대한생명
FY10에는 견조한 실적개선 예상한다. 대한생명의 FY10 총보험료는 11조 1377억원, 당기순이익은 5,286억원으로 견조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이는 상장을 통한 자금유입과 해외자산 상각의 마무리로 투자이익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장성보험의 판매회복에 따른 사업비 이연효과 증가로 실질사업비의 부담도 축소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상장을 통한 자금유입으로 환골탈퇴 기대된다. 대한생명은 이번 상장을 통해 1.3조원의 대규모 자금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동사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었던 지급여력비율의 부담을 단숨에 해결해 줬다.
실제로 대한생명은 지급여력비율의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변액보험에 대한 판매를 강화했던 측면이 존재했다. 그러나 지급여력비율 부담이 사라지면서 좀 더 자유로운 보험영업의 강화가 기대된다. 물론 새로운 자금유입은 투자이익 측면에서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도움이될 전망이다.
▲인탑스
납품업체의 전략 스마트폰 케이스 독점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인탑스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에 케이스를 독점공급하고 있고 고객사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공을 위해 전략 스마트폰을 마케팅을 강하게 드라이브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탑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2010년 인탑스는 모듈화 비중을 5%에서 30%로 증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모듈화 비중의 증가는 ASP개선과 함께 이익률 개선이 기대됨. 동사가 준비하는 프레스를 이용한 마그네슘 케이스 사업은 경쟁사들의 다이캐스팅에 비해 높은 수율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전망이다.
프레스를 이용한 공정으로 세부적인 디자인을 만드는데는 어려우나 태블릿PC와 노트북 케이스 용으로는 적합하다고 판단한다. 마그네슘 사업의 성공은 휴대폰에서 기타 모바일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니테스트는 하이닉스를 주고객으로 하는 메모리 테스트 장비업체로 하이닉스의 투자가 재개되면서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있다. 유니테스트의 주력장비는 DRAM 모듈 테스터(Module Tester), DRAM 단품 테스터(Tester), Burn-In 장비로 고객사의 DRAM 출하량 확대로 후공정 Tester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니테스트는 기존의 Burn-In 장비에 기능 'Function Test'기능을 추가한 초고속 Burn-In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이르면 6~7월경 대만 메모리 업체인 난야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이닉스도 Burn-In과 Function Test를 결합한 공정 도입을 검토 중에 있어 2011년 초고속 Burn-In 장비 매출의 급증 가능성에도 주목 필요가 있다.
현주가는 2010년 예상 EPS기준 PER 5.2배, 2011년 PER 3.6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 난야로 Burn-In 장비 판매가 가시화되고, DRAM 단품 테스터 매출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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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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