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일본의 차기 총리로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력한 가운데 막판 '오자와 변수'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차기 일본 총리를 선출하는 민주당 대표 경선에는 간 나오토 부총리 겸 재무상과 다루토코 신지 중의원 환경위원장이 참여를 선언한 상태다.

일단 '대세론'을 업고 있는 간 부총리가 유리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자로 꼽혔던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을 비롯해 오카다 가쓰야 외상,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상, 노다 요시히코 재무성 부대신 등이 간 부총리 지지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3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50여명의 의원들이 참여하는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계가 간 부총리 지지 대신 자율투표를 하기로 결정해 경선의 불투명성이 높아졌다.

오자와 간사장을 지지하는 일신회(一新會) 등이 자율투표를 결정했지만, 이들이 다루토코 중의원 지지로 돌아설 경우 경선은 접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간 부총리와 경합에 나선 다루토코 중의원 환경위원장은 5선 의원으로 오자와 간사장에 가까운 인물로 알려졌다.

AD

집권 민주당은 4일 당 대표 경선을 실시한 뒤, 이어 총리지명 선거를 실시할 방침이다.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은 소속 중의원 의원 307명, 참의원 의원 116명 등 423명의 투표로 진행되며 과반 획득자가 당 대표와 총리에 취임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철현 기자 kc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