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영국 금융감독청((FSA)이 JP모건체이스의 영국 런던 사업부에 사상최대 3330만파운드(489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JP모건이 기업계좌로부터 고객들의 돈을 적절하게 분리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FSA는 이날 성명을 통해 "JP모건은 2002∼2009년 사이 선물 및 옵션 사업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고객의 투자금을 적절하게 분리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FSA는 지난 18개월 동안 JP모건에 고객 자금을 적절하게 분리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에서 비롯된 금융위기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한층 더 부각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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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A의 마가렛 코일 이사는 "FSA는 고객의 투자금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강조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다른 모든 기업들에게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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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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