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 차기 총리감을 묻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설문에서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이 1위를 차지했다.
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마에하라 국토교통상은 2일 사임한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의 후임을 묻는 설문 조사에서 27%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pos="L";$title="";$txt="마에하라 교통상";$size="131,197,0";$no="201006030611108924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응답자들은 마에하라 교통상의 결단력과 그가 개혁을 고수했던 하토야마 내각의 일원이었다는 점을 높이 샀다는 분석이다. 마에하라 교통상은 지난 달 29, 30일 산케이 신문이 실시한 '일본의 지도자로 기대하는 정치가' 설문조사에서도 10.3%의 지지로 1위를 기록했다.
하토야마 총리의 사임 발표 뒤 언론에 의해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목됐던 간 나오토 재무상 겸 부총리는 22%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간 재무상은 당내에서 가장 큰 세력을 확보하고 있는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과의 관계가 무난하다는 것 때문에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간 재무상은 전날 오후 4일 열리는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 총리직에 도전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마에하라 교통상 등 총리 후보로 거명되는 다른 각료들은 명백한 의사 표현은 피하고 있다.
또 응답자들 가운데 18%는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을 뽑았다. 그는 지난해 당대표 선거에서 하토야마 총리에 맞서 선전한 바 있다. 민주당 최고 실력자인 오자와 간사장은 5%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퇴진 압력을 받다 하토야마 총리와 더불어 동반 사퇴했다.
마에하라 교통상과 더불어 '반 오자와' 진영을 이루고 있는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담당상, 다나카 가쿠에이 전 총리의 딸 다나카 마키코 중의원, 나가쓰마 아키라 후생노동상 등은 각각 5% 미만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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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설문은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온라인 사이트인 닛케이닷컴에서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약 4300명의 독자가 설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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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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