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저금리 기조가 길어짐에 따라 실질금리가 제로 상태인 요즘 은행들이 이색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고객 잡기에 나섰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응원 야구팀이 이기거나,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금리를 더주는 등 이색 구조의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1일부터 응원야구팀 이기면 금리를 더 주는 홈런통장을 출시했다. 기본이율 연 0.1%(세)부터 선택한 구단이 10승시마다 연 0.1%포인트씩 금리가 더해지는 등 최고 연 3.0%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도 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1%포인트 금리를 더해주는 '우리스마트정기예금'을 선착순 500억원까지 한정 판매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이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은 최대 연4.5% (1년 만기, 5월 31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고객에 한해 1인 1계좌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약정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2개월인 경우 세금우대 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코스피 지수 등락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 조절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투자상품인 'IBK적금&펀드'를 지난 26일부터 판매중이다.
고객이 'IBK내맘대로적금'과 국내 주식형펀드(INDEX)를 각각 가입하고 코스피 기준 지수 구간을 정하면, 지수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으로 커지거나 작아지면서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투자 형태를 찾아가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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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 시점에서의 이체비율은 적금과 펀드 각각 50:50으로 자동 지정된다.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움직일 때마다 이체비율은 10%씩 위아래로 총 9단계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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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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