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31일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당 소속 후보 174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국민 여러분이 행사할 수 있는 모든 표를 진보신당에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지방자치의 평가와 앞으로의 정책이 논의되기보다 정치검찰에 의한 야당후보 재판, 천안함 침몰에 따른 북풍 공세 등 도저히 선거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정략으로 물들어 대단히 안타깝고 분노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야당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와 있으나 실제 이명박 심판과 사회의 진보를 바라는 국민들이 현재 대다수"라며 "근본적으로 이번 선거는 이 나라와 서민들의 삶을 망쳐온 세력들에 대한 심판의 장이란 점에서 포기하지 말고 투표장으로 나오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9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비롯해 174명의 후보들에 대해 "한나라당의 독재 시절은 물론, 김대중·노무현 정부, 그리고 현재 이명박 정부까지 올곧게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삶을 지키고 사회의 진보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이라며 "당 후보들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꼭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저평가 우량주, 기호 7번 진보신당에게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달라"며 "진보가 커지는 만큼 정치 민주주의가 발전해왔다면 앞으로 진보가 커지는 만큼 복지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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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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