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최원용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size="131,163,0";$no="201005311123564577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얼음 속에 존재하는 산화철 분진입자가 햇빛과 반응해 미세조류에게 필요한 철분으로 쉽게 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 포스텍 환경공학부 최원용 교수의 연구팀이 고층 대기나 극지방의 얼음에 갇힌 산화철 입자가 태양광과 반응하면 미세조류가 필요로 하는 철분(Fe(Ⅱ))으로 빠르게 변환되며, 이 현상이 '결빙 농축 효과'에 의한 것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결빙 농축 효과는 얼음이 얼 때 여러가지 유기·무기물질이 얼음 겉면과 안쪽 사이의 경계면에 모여 농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가리킨다. 이로 인해 산화철 입자들이 미세조류가 먹을 수 있는 형태로 환원돼 얼음이 녹을 때 용액으로 녹아나오게 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산화철이 미세조류에게 필요한 철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얼음'의 역할을 최초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교과부는 이번 연구가 해양 미세조류의 생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철분 공급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이번에 밝혀낸 메커니즘이 최근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조류 광합성 생산력 변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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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과학과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지 온라인판에 발표됐으며 ’사이언스(Science)‘지에 편집장 선정논문으로 소개됐다. 또한 미국화학회 소식지인 ‘화학과 공학 뉴스(Chemical & Engineering News)’지 최신호에도 ‘주목할 만한 연구'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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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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