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수가 기대와는 달리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으로 늘어난 임금이 시장에 풀리기보다는 은행에 쌓이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미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지수는 전달과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0.3% 상승에 못 미치는 결과이며, 3월 개인소비지수가 0.6%오른 것에 비해 낮은 결과다.

경기가 회복되면서 노동자들의 임금은 늘어났지만 유럽의 재정위기가 글로벌 위기로 확산 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미국 소비자들이 돈을 쓰기보다는 은행에 맡겨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발표된 미국의 4월 개인소득은 전달과 같이 0.4% 증가했고, 저축률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경제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의 재정불안으로 인한 우려로 소비가 기대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AD

줄리아 코로나도 BNP파리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이 회복되면서 소득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은 완만한 회복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윤재 기자 gal-r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