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증권부]0---애널리스트들 종종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정보력이 놀라게 된다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지 않음에도 투자 기업의 주요 정보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기 때문. 그들은 수급력이나 기술적 분석 같은 지표들을 국내 투자자들보다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0---최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세대교체 바람이 거센 가운데 신규 취임하자마자 유럽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고. 새 직책을 맡아서 안그래도 할 일이 많은데 생각지도 않은 금융위기로 증시까지 추가하락하면서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0---삼성생명 때문에 생명보험주 애널리스트들 요새 정신없다고. 기자들 전화뿐만 아니라 개인 및 기관투자자에게도 전화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해외 IR까지 참석. 하루에 삼성생명 관련 질문 통화만 20여통 넘는다고. 한 애널리스트는 "가뜩이나 생보 산업을 커버하는 애널이 부족한데 시장 이슈 한가운데 있어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판"이라고 하소연.


0---'오~대한민국!' 남아공월드컵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가운데 여의도 증권가도 월드컵 응원열기 지피기에 나서. 현대증권 본사 앞에서 컬투와 캔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친 공연에 오고가던 증권맨들과 시민들이 관객으로 합세한 것. 빨간 티셔츠와 음료수 등 선물도 덤으로 주어져 하락장에 근심이 깊었던 증권맨들에게는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평.

0---개그맨 양원경 씨의 부인으로 유명한 탤런트 박현정씨. 여의도 모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로 활약 중. 그녀의 바리스타 실력은 언론에도 알려지지 않았는데 직접 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은 수준급이라고 칭찬한다고. 안경을 끼는 등 나름의 변장을 하고 있긴 하지만 종종 알아보는 손님들이 있다고 함. 팬 임을 밝히면 커피를 더 맛있게 내려준다고.


0---지난해부터 증시 살아나면서 증권사들도 영업력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인턴사원들한테도 세게 영업 시키는 곳이 있다고. 회사와 지점별로 다르긴 하지만 심한 곳은 CMA판매부터 시작해서 펀드판매까지 할당량까지 부여하면서 인턴들에게 팔아오라고 지시한다고. 인턴업무가 생각보다 쉽지 않자 아예 전직을 고려하거나 중도포기하는 인턴도 많다고.


0---애널리스트 리포트가 금요일에 뜸 한 이유는 금요일이 이상하게 하락장이 많기 때문이라고. 금요일에 리포트를 냈다가 종목이 하락하면 그만큼 마이너스 포인트를 받기 때문에 금요일 리포트를 기피하는 것. 또 금요일에 리포트를 내면 일을 열심히 안한다고 센터장에게 질책을 듣는 일이 다반사라고 함. 이런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요일에 리포트가 나온다면 꼭지수를 채우기 위한 밀어내기 리포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질이 떨어진다고. 반대로 월요일이 상승장 확률이 높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월요일에 리포트를 쏟아내기 때문에 월요일 리포트는 질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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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증권사 애널리스트 들은 회사 내 입지보다 동종 애널리스트 집단 내 입지가 더 중요하다고. 리포트가 뜸하고 잘되거나 하면 회사 내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동종 애널리스트 집단 내에서 이야기가 나온다고. 이직과 관련해서도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동종 애널리스트들이 형성하고 있는 일종의 카르텔에서 지정해서 보내는 분위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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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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