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앙상블' 마카오
$pos="C";$title="";$txt="";$size="550,365,0";$no="20100527102809855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백승관 기자]본격적인 여행시즌이다. 이맘때가 되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여행목적지를 정하는 것이다.
'유럽은 멀다. 동남아는 지겹다. 일본은 비싸다.' 그렇다면 알맞은 해외여행지는 없을까? 고민에 고민이 쌓여간다.
하지만 걱정할 건 없다. 이색적인 유럽의 문화와 다양한 볼거리, 동서양의 유적, 먹거리가 풍부한 나라. 바로 동양의 유럽 마카오가 있기때문이다.
마카오를 떠올렸을 때 아직도 카지노가 먼저 떠오른다면 당장 마카오행 비행기에 올라보는 것은 어떨까.
한마디로 동서양 문화의 다양한 색깔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보물창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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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보물창고
마카오는 1999년 중국으로 반환되기까지 행정권을 행사한 포르투갈과 중국 문화가 뒤섞여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우리나라의 서울 종로구만한 크기로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도시다. 하지만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무려 25개나 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역사적인 유물들로 둘러싸여 있다.
마카오는 중국 본토와 연결된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섬,콜로안섬으로 이뤄져 있다.
마카오의 대표 관광명소는 성 바울 성당이다. 성 바울 성당은 17세기 초반에 지어진 목조 건축물로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의 설계와 나가사키에서 종교박해를 피해 건너온 일본인 장인들의 도움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1835년 화재로 건물의 정면과 계단, 벽의 일부만을 남긴채 모든 것이 소실됐다. 벽의 일부는 나중에 철거돼 지금은 성당 정면과 계단만 남아 있다.
성 바울 성당 언덕을 내려서면 '마카오의 명동'을 만난다. 거리의 중심은 '작은 유럽' 세나도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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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에 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중국 같지 않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물결 무늬의 모자이크 노면은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거리 주변 골목에는 중국 전통의상, 액세서리,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파는 재래시장이 있어 여행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마카오 반도를 한 눈에 담고 싶다면, 기아 요새에 가보는 것도 좋다.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해발 94m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마카오의 자연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언덕 주변에는 산책 코스가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아하는 여행객들은 느릿느릿 주변을 살피면서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마카오 최대의 관음불상을 모시고 있는 관음당도 빼놓을 수 없다. 600년 전 세워진 이 사원은 1844년 중국과 미국 간의 우호무역협정이 체결된 장소이기도 하다.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경내는 늘 향연기가 자욱하다.
본당 벽면에는 중국 18현인의 상이 나란히 서 있다. 이 중 수염을 길게 기른 동상은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폴로라는 얘기가 있다.
높이 233m에서 걸어볼 수 있는 마카오 타워 스카이 워크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 타워 밖에서 길을 걷는 스카이 워크와 세계 최고 높이의 스카이 점프 및 번지 점프,타워 밑에서 100m를 등반해 오르는 마스트 클라임 등은 평생 느껴볼 수 없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마카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카오박물관과 중국의 전당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당포박물관, 주거박물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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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아래 하늘을 옮겨놓다-베네시안 마카오리조트
마카오에서 카지노를 빼놓을 순 없다. 타이파섬의 코타이 스트립에 위치한 '베네시안 마카오'는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카지노 리조트호텔이다.
도박의 도시 이미지에 가족여행이란 테마와는 안 어울리는 마카오에 대한 편견을 한방에 무너뜨린 곳이다.
350여개의 명품매장, 3000여실의 스위트룸, 15,000석 규모의 아래나 실내 공연장과 5만 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 '코타이 엑스포'까지 단순한 카지노리조트가 아닌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다.
이탈리아 베니스 운하를 재현해놓은 3층의 그랜드 캐널이 압권이다. 베니스에서처럼 전통복장을 한 뱃사공이 노를 젓는 곤돌라 유람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현중과 구해선이 곤돌라를 타는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한 것.
'도끼자루 썩는지 모르고' 유럽풍의 다리와 운하, 명품매장을 몇 군데를 둘러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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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넘쳐난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환상에 빠져들게 만드는 '태양의 서커스 ZAIA'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서커스 공연이다.
이밖에도 스파, 수영장, 미니골프장 등 부대시설은 '가족을 위한 리조트'라는 명성에 걸 맞는 수준을 자랑한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4개의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4~17세 어린이 전용 시설인 'Qube'는 900평방 미터의 공간에 6미터 높이의 미끄럼틀, 레인보우 슬라이드가 마련되어 있다.
그래도 카지노 한 게임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메인 로비에서 어디를 가려고 해도 카지노 객장을 지나간다. 5만㎡의 카지노에는 각종 슬롯머신들과 테이블 게임들이 마련되어 있다.
게임 룰은 간단한 알아두고 가는 것도 좋지만 어깨너머로 구경만 해봐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잭팟의 환상을 버리고 기분 좋게 즐긴다면 엄마 몰래 처음 오락실에 갔을 때의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ㆍ사진 마카오=백승관 기자 jokonly@
◇여행메모
▲가는길=에어마카오에서 인천~마카오 직항편을 매일 운행한다. 비행시간은 3시간30분. 페리(www. turbojet.com.hk)를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홍콩국제공항으로 이동해 페리를 탄다. 홍콩 국제공항에서 1시간이면 마카오에 닿는다.
▲먹거리=마카오에 가면 '에그타르트는 먹고 오고, 육포와 아몬드 쿠키는 사가지고 와라'라는 말이 있다. 바삭한 페스트리와 카스타드 크림의 따끈따끈 윤기 나는 에그타르트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일명 '매케니즈 푸드'로 불리는 퓨전 요리도 꼭 먹어볼 만하다.
▲알고가자=마카오관광 목적일 때는 무비자(3개월간)다. 공식화폐는 파타카(MOP)를 쓰지만 홍콩달러도 많이 통용된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4월말이면 해수욕을 할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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