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야4당 단일 후보인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대변인인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26일 "한나라당에 찍은 표, 우리 국민 다 죽이는 전쟁으로 되돌아온다"며 "국민의 생명을 정권의 안위와 바꾸려는 이명박 정부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이러다가 전쟁나는 것 아니냐는 공포와 불안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연일 전쟁불사론을 외치고 있다"며 "천안함 46명의 장병들의 넋을 기린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수많은 우리 젊은이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평화를 허물어뜨릴 전쟁을 획책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공습과 자살폭탄 공격이 반복되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이명박 대통령이 바라는 한반도의 미래인가"라며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이 '필요한 비용을 치를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는데, 도대체 그 비용은 무엇이고 누가 감당하라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띤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모면해 정권을 유지하겠다고 수많은 젊은이와 국민들의 목숨을 제물로 바치는 이명박 정부에게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은 중요하지 않다"며 "권력욕에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하겠나"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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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더는 그대로 둘 수 없다"며 "민주진보진영에게 국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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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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