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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의 런던 은행간 금리인 리보(Libor)가 25일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유럽 부채 위기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은행가협회(BBA)는 3개월물 리보가 전날 0.509%에서 이날 0.536%로 올라 지난해 7월7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개월물 리보는 2월 중순까지만 해도 0.25% 선에 불과했지만 3개월만에 두 배로 껑충 뛰어올랐다.
리보-OIS스프레드도 전일 전날 28.4bp에서 31.1bp로 확대되며 지난해 7월17일 이후 최대폭으로 벌어졌다. 리보-OIS 스프레드는 그 차이가 커질 수록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파드라익 가베이 ING은행 투자등급 투자전략 책임자는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가 더 큰 시스템 위기로 번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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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각에서는 여전히 수개월간 리보가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금융개혁안 입법이 가시화되고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증가하면서 달러화 유동성이 크게 위축된 은행들이 대출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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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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