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타사 보도권 확보, 최선 다하겠다."


SBS 측이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방송계획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인구 월드컵 방송단장은 이날 "IOC는 2분가량은 보도화면을 제공하는 규정이 있지만 FIFA는 뉴스제공 규정이 없다. 유럽에서도 시간을 규정하는 나라는 독일과 포르투갈 두 나라고 경기당 30초, 하루 1분 30초 정도를 제공하도록 돼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뉴스만큼은 충분한 화면을 제공하자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허 단장은 "유럽의 보편적 시청권보다 4배 이상 많은 경기당 2분, 하루 5~6분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출입할 수 있는 AD카드 제공에 대해서도 "타사에도 AD카드를 제공하기 위해 FIFA에 'AD카드를 상대사에도 2팀씩 제공하고 보도채널에도 제공해주라'고 요청했다"며 "하지만 FIFA에서는 뉴스제공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지 AD카드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뉴스권만으로 AD카드를 제공한 전례가 없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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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허 단장은 "AD카드로 현장에 들어가서 발생하는 문제는 방송권자가 지게 돼있다. 재판매할 때도 원방송권자가 책임을 진다"면서도 "그런 것을 감수하고 취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 현장가서 그림도 충분히 주고 같이 취재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빠른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해서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허 단장은 "독일 월드컵 때는 209명을 보냈지만 올해는 132명이 간다. 이번에는 축구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래서 예능, 교양 인원은 3분의 1로 줄였고 기술진, 현장PD들이 많이 투입됐다"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축구 화면을 보내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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