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용두레 애널리스트는 SBS가 "성수기인데다 남아공 월드컵 특수까지 향유하면서 2분기 212억원 가량의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월드컵은 광고효과 면에서 과거 한·일 월드컵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올림픽 및 월드컵 특수에 경기회복이 더해져 올해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6.7% 증가하고 순이익은 97.9%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정부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과 '민영미디어렙 도입', 'KBS2 광고폐지', '중간광고 허용' 등 탈규제 조치가 본격화되면 방송광고시장은 현행보다 12.7% 확대될 전망이어서 SBS의 수혜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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