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외환은행 월드컵 모델로 나선 이영표 선수";$size="300,421,0";$no="20100525105552581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잇따라 톱스타 모델을 기용, 마케팅에 불을 붙이고 있다. 톱스타 모델을 즐겨 쓰던 건설업체가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 등 실적부진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모델료를 깎는 등 톱 모델 기용에 소극적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톱스타를 활용하는 한편 슬로건을 내세운 브랜드 이미지 광고나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우는 등 다양한 형식, 내용의 광고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외환은행은 이번 주부터 월드컵 공식 은행임을 강조하면서 이영표 선수를 모델로 내세워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또 대학생 현지 파견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월드컵 특판 정기예금과 특별 환전행사를 진행한다. 전 영업점에서는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에는 월드컵 기념티를 착용하고 근무를 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0일부터 강호동, 유재석을 모델로 기용해 '고객의 금융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신한을 만나라'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표현해 내고 있다. 두 모델이 출연하는 '도사'편에서는 강호동이 도사로 출연, 유재석이 도사를 찾아와 금융고민을 상담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우리은행은 10년 고객이면서 지난해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장동건씨를 모델
로 기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송승헌, 원빈 등 기존 거래 고객이면서 이미지가 맞는 배우들을 모델로 기용해 왔다"며 "우리은행의 신뢰감 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모델로는 영화배우 송강호와 김하늘, TV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남길을 동시에 기용하는 승부수를 뒀다. 신한생명 모델로는 누나팬이 많은 천정명이 등장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과거에도 이영애와 유재석, 배용준과 유재석 등 특급 모델을 동시에 모델로 등장시켜 화제가 된 바 있다.
KB금융은 이달 중 자사 모델인 김연아와 이승기를 활용한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적절한 시기에 톱스타 모델을 기용해 톡톡히 재미를 본 곳으로 꼽힌다.
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지난달 말부터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등 3개 대륙에 총 4가지 형식의 TV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4명의 예술가들이 제작에 참여, 세계 시장 진출과 SC금융의 역사, 지속적인 변화, 사람에 대한 사랑 등 4가지 주제를 담아 영상을 제작했다.
씨티은행도 3개월마다 이자가 오르는 1년제 정기예금 '씨티 스텝업 (Step-Up) 예금'상품을 주제로 자녀의 결혼자금을 위해 상품을 가입한 아버지와 딸의 대화를 광고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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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신입 행원 임금삭감은 물론 올해도 사용자인 은행측에서 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싼 모델료 지출에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하지만 신뢰성 등 이미지와 인지도가 영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은행 특성상 톱 스타 기용을 비용보다는 투자 측면에서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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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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