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토니 블레어 전(前) 영국 총리(사진)가 실리콘밸리에 입성한다.


24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은 블레어 전 총리가 벤처 캐피탈리스트 비노드 코슬라가 설립한 청정기술 업체인 코슬라 벤처스에서 수석 고문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슬라 벤처스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태양광, 바이오 연료, 에너지 효율성 등 청정기술 분야 전문 투자기업이다. 블레어 전 총리는 코슬라에서 대체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한 회사의 환경정책 부문에서 자문해 줄 예정이다.


블레어 전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기술 발전 속에서의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절약 등 문제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 변화는 상당히 정치적인 문제"라면서 "청정기술 분야 투자 선두자 중 하나인 비노드와 함께 코슬라에서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계 인사의 벤처캐피털기업 참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7년부터 클라이너 퍼킨스 커필드 앤 바이어스(KPCB)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콜린 파웰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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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레어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6월 퇴임한 이래 중동 평화 특사뿐 아니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 노력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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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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