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도 블루팜리조트, 증평 에듀팜특구,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개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충남 당진군 소재 도비도 주변 해안을 중심으로 하는 블루팜 리조트와 충북 증평군 소재 원남지 수변 중심의 에듀팜 특구,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청라지구 친환경복합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도비도 블루팜 리조트는 연간 250만명이 이용가능한 암반해수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대규모의 해수피아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농어촌공사에서는 현재 암반시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에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제안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12년 착공, 2015년이면 완공할 계획이다.
도비도 지역의 암반해수에는 아토피, 피부염, 관절염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스트론튬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국내 건강휴양형 리조트로서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사는 농촌체험·건강을 테마로 차별화 전략을 시도, 일본내 방문객 수 3위의 관광명소로 성장한 일본 아소팜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아소팜랜드는 연간 방문객이 440만명 정도이며, 우리나라 관광객도 매년 30만명 정도 방문할 정도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증평 에듀팜 특구는 자연체험 중심의 교육, 휴양을 지향하고 있으며, 뛰어난 수변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 원남지 수변을 활용하여 국내 유일의 연수, 휴양, 체험이 가능한 복합휴양 테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 간 소수만 이용하던 골프장을 도입, 연수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농어민 등 대중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체험지구에서는 자연학습, 심신수련, 농촌 및 웰빙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농어촌 인재개발원과 승마장 등도 설치해 연수·체험·레저가 접목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연수?체험지구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증평에듀팜 특구는 2009년 특구사업 승인이 완료되었으며, 2011년 민간 제안공모를 실시하고, 2012년 착공하여 2014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라지구 친환경복합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한 이점을 살려 인근 서울대·카이스트가 조성하는 BIT-Port와 연계한 연구단지 및 도농복합단지, 화훼유통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도심에서 첨단기술을 이용 친환경수경재배가 가능한 버티칼 팜, 도농교류 촉진을 위한 도농교류종합센터 등을 설치하는 등 국제 수준의 첨단 복합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청라지구 친환경복합단지는 2012년까지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13년 공사에 착수, 2014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년 7천명 이상의 고용효과 및 11조원 규모의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되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민들은 직거래상가를 통한 농산물 판매, 농어촌체험시설 위탁운영, 문화체험행사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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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는 민자유치에 앞서 국내 주요 건설사, 금융권, 운영사, 컨설팅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내용을 설명하는 ‘잠재투자자 대상 민자유치 간담회’를 지난 19일 개최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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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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