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서상규)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한국어학당 큰 잔치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어학당 큰 잔치는 19일 오전 9시 10분부터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길놀이와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카라카 응원단 공연, 외국인 학생 노래경연, 난타공연, 마두금 연주, 피지·중국 등 전통 춤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1959년 4월 국내 최초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설립된 연세대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또는 재외교포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연구하려는 학생, 교수, 선교사, 외교관, 주한상사 및 언론기관 임직원 등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쳐 왔다.


창립 당시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한국어학당은 지난해까지 128개국 7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75개국 66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하는 국내 최대·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어 교육 기관이다.

연세대 한국어학당 출신으로 이름을 빛내는 세계적인 인물도 많다.


하버드대 의대를 졸업하고 아시아계 최초로 아이비리그 대학 총장에 내정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은 1984년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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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영 하버드대 공학 응용과학 교수도 1982년부터 1985년까지 한국어학당을 다녔고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한국실 큐레이터로 일하는 제인 포털도 한국어학당 동문이다. 요시무라 야스오 주한 일본영사, 이토 료지 NHK 한국지사장, 케빈 오록 경희대 교수, 방송인 이다도시 등도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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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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